항상 우유는 '서울우유'를 소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서울우유를 소비한다.
어김없이 우유를 구매하기 위해 마트에 들렀지만 재고가 다 소진되었다. 그렇다고 타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서울우유 '저지방' 제품을 구매했다.
왜 똑같은 우유인데 플라스틱 뚜껑을 사용했을까? 의문점이 생겼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유독 '저지방' 제품이 플라스틱 뚜껑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었다. 나는 지방을 분리하는 공정에 의한 디자인라고 생각했지만 고객센터의 답변은 달랐다.
고객센터의 답변은 '제품 차별화 및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적인 요소'라고 한다.
환경 문제를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생성된 제품의 팩이 있기 때문에 당장의 전환은 힘들다고 한다.
단순 궁금증에 문의한 답변인데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 서울우유 고객센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